타로카드에 대한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냥 추정상으로만 14세기경 유럽이나 인도, 혹은 이집트에서부터 유래가 되었다고 믿고있는 것이 전부일 뿐이다.

Tarot 이라는 명칭은 르네상스 시대의 프랑스에서부터 전해져 오고 있다고 한다.

타로카드 역시 우리나라의 토정비결과 마찬가지로 우리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듯이 타로카드 역시 이때 당시 유럽이나 인도 혹은 이집트의 삶의 풍습이라든지 생활방식의 어느 한 부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 에서도 토정비결이 조선시대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보아왔듯이 서양에서도 일반 서민들에 의해서 많이 사용되어져 왔으며, 또한 그로 인하여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서양에서는 타로카드 라는 일종의 카드로서 점을 보면서 사람들은 이를 게임이나 기타 다른 곳에 응용을 하여 이용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이용되어지던 것이 지금까지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타로카드를 다른 부분에 응용하여 사용하였던 시기가 19세기 무렵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렇게 타로카드가 전파되어진 기원을 찾기 위하여 우리는 중국기원설, 인도기원설, 이집트 기원설을 볼수가 있는데 이 또한 어느 정도의 서로에 대한 주장만이 있을 뿐 타당성을 입증할 만한 근거를 제시하는 곳은 아무 곳도 없는 실정이다.

타로카드가 지금 현재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은 프랑스 파리의 국립도서관에 보관이 되어있는 1930년대 초에 제작된 17장의 그림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탈리아와 독일 등의 나라에서도 문헌을 찾아보면 1930년대 이전에도 타로카드 사용을 금지하거나 사용하였다는 기록들이 있으니 이는 발견된 것 중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것이지 타로카드 라는 것이 정확히 언제 생겨났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은 못 해주고 있다. 물론 기록상으로는 1325년 독일에서 그리고 1379년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타로카드가 제작되었다고 나와있으나 또 어느 곳에서는 15세기 이탈리아의 베니스라고 기록된 곳이 있다고한다.

이 또한 타당성 있는 근거는 없으나 타로카드가 세상에서 돌아다닌다는 종류가 약6500여종에 이른다고 하니 그 하나 하나의 기원설을 찾아가 보려면 아마도 전세계를 여행한다해도 쉽지는 않을 것이다.